2025년 4월 1일 오전 8시 8분경(현지 시각), 푸트라하이츠에서 폭발이 발생해 잘란푸트라하르모니 주변 거주 지역에 거대한 버섯구름이 생겨났다. 주변 지역 주민들은 강력한 흔들림을 느꼈으며, 일부 목격자는 페트로나스가 소유한 가스 파이프라인이 터지기 전 파열되어 있었던 걸 봤다고 말했다. 폭발로 생겨난 불기둥 높이는 30 m에 달하며, 중심 온도는 약 1,000도에 가까웠다.[7][8] 폭발 장면은 수 km 떨어진 곳에서도 볼 수 있었으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폭발 영상이 빠르게 퍼져나갔다.[6][9] 폭발과 함께 모래와 자갈도 사방으로 최대 수 km까지 흩어져 푸트라하이츠와 인근 푸총 주민에까지 영향을 미쳤다.[10]
처음에는 일부 언론에서 주유소 화재라고 잘못 보도했지만[11][12] 이내 슬랑오르 소방구조국이 페트로나스 가스 파이프라인에서 폭발했다고 발표하며 정정되었다.[13][14][15]
목격자에 따르면 폭발로 주변 주택과 차량에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.[6] 화재로 최소 주택 49채가 피해를 입었다.[9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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